돌 카페1 대림역 근처 카페 로스톤 정의엽 건축가의 작품 지하철 2호선은 신림역과 신도림역 구간이 지상으로 달립니다. 대림역이 가까워졌을 때면 멀리 창밖으로 유리로 된 투명 건축물 하나가 보입니다. 얼핏 보면 건물이라기보다 거대 조각품 같기도 하고, 처음에는 색다른 컨셉의 미술관이나 갤러리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가 하면 유리와 돌이라는 뚜렷한 두 가지 재료의 융합이 아무리 봐도 암벽등반과 관련된 시설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. 1. 대림역 근초 카페 로스톤 꽤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치는 지하철 안에서도 눈에 띌 만큼 이 건축물은 인상적입니다. 항상 궁금증에 휩싸여 있었던 이 건물을 시간이 많이 흘러 대림역 근처 음식점에 갔을 때에야 우연히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. 처음에 검색어를 무엇으로 입력해야 할지 몰라 '대림역 암벽등반' 이런 식으로 찾아보기 .. 2024. 1. 20. 이전 1 다음